1. 내 진로와 목표는 내가 만든다!
자기주도 목표 관리형 장학생
2. 성실함을 이기는것은 없다!
꾸준한 자기 관리형 장학생
3. 올바른 전략과 실천이 답이다!
똑똑한 수시 관리형 장학생
4. 꿈은 현실이 된다.
나만을 위한 맞춤 관리형 장학생
4. 더메드의 확실함! 더메드의 성적변화
6. 무소의 뿔처럼! 전력질주형!
재수생활 전반에 걸쳐 흔들림 없이 전력질주 후, 목표대학, 희망학과에 안착한 경우.
학원 규칙과 시스템을 철저히 지키고 따르고, 매우 성실하게 학원 내의 선도주자 역할을 충실히 해냄
저는 친구들과 놀고 게임하기를 좋아하며 공부는 게을리 했던 학생이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이 되어서야 가장 공부해보고 싶었던 역사교육으로 진로를 정하고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뒤늦게 공부를 시작한 저는 의자에 오래 앉아있는 것도, 내용을 이해하는 것도, 문제를 푸는 것도 버거웠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를 하니 성적이 천천히 올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어는 1, 2등급은 맞아보지도 못하고 대부분 3~5등급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국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도, 제가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몰랐습니다.
역시 수능에서도 국어 등급은 변치 않았습니다.
매우 저조한 국어성적으로는 꿈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 번 더 도전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고3 수능이 끝나고 재수를 어디서 해야 할지 고민이었습니다.
과연 서울로 올라가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까지 재수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디서 하느냐보다는 나 스스로 어떻게 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집에서 통학이 가능하며 제주에서 가장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 메드스쿨에서 재수생활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재수를 하는 것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았습니다.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공부를 하고, 매일 똑같은 일상을 보내는 것이 버티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힘들다고 해서 포기한다면 작년과 다름없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을 알았고 저를 믿고 지원을 해주시는 부모님께 실망을 안겨드리기가 싫어서 굴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메드스쿨에서 새벽부터 밤까지 선생님과 동기들과 함께 생활하는 모든 과정은 제 목표와 꿈을 다져가는데 큰 버팀목이 되어주었습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우선 국어성적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변화가 일어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선생님의 말을 듣고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시간에 쫓기면서 지문 한 문장 한 문장을 선지와 단순비교를 하며 틀린 그림찾기 식으로 문제를 푸는 것인 줄 알았던 저에게 선생님께서는 국어가 그런 단순한 과목이 아니라 지문을 읽어낼 줄 아는 독해능력과 이해력으로 푸는 과목이라 하셨습니다.
이 말을 들은 후, 우선 시간을 재지 않고 지문을 천천히 읽고 이해하는 것 중심으로 문제를 풀다보니 정답을 맞히는 확률도 점점 올랐고, 순발력도 좋아져 짧은 시간 내에 국어문제를 완벽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국어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변동이 심했던 영어성적을 고득점으로 유지할 수 있었고, 고난도 수학 문제도 수월하게 풀렸습니다.
길고 구조가 복잡한 영어 문장이라도 문법을 기초부터 탄탄히 잡다보니 해석하는 것이 수월했고, 아침마다 영단어를 외우고 매일 단어시험을 치르다 보니 모르는 영단어가 점점 줄어 지문 문해력이 월등히 좋아졌습니다.
수학은 선생님이 주시는 사설 고난도 문제를 풀고 가끔은 저와 다르면서도 쉽고 간단한 방식으로 푸시는 선생님에게 많은 것을 배워 예전보다 수월하게 수학 문제를 풀어 나갔습니다.
이렇게 파죽지세로 나아가던 와중에 저는 고비를 맞이했습니다. 6월 모의고사와 10월 모의고사였습니다.
6월 모의고사에서는 급격히 내용이 늘어난 지문과 문학과 비문학이 섞여있는 문제 등 처음 맞이했던 유형이었기에 아무래도 당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런 유형의 문제들을 꾸준히 풀다보니 익숙해져서 고비를 넘겼습니다. 이후 점점 수능에 가까워질수록 성적이 떨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고 작년과 같은 결과가 다시 생기면 어떡하지 하는 긴장과 고민을 하던 와중에 10월 모의고사를 맞이했습니다.
이전과는 달리 모든 과목에서 성적이 낮게 나왔습니다.
그때 그 성적은 스스로에게 예민했던 저에게 크나큰 충격이었습니다.
며칠간 수능에 대한 두려움과 겁에 질려 집중도 잘 되지 않았고 이러면 안되는 걸 알면서도 떨쳐내기가 힘들었습니다.
결국 저는 담임선생님께 이러이러한 고민이 있고 수능 바로 직전에 슬럼프가 온 것 같다며 걱정을 토로했습니다. 선생님은 잠깐 산책을 하자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은 제 상황에 공감해주시고 여러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해왔기에 그에 맞는 높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거라 하셨습니다.
짧은 시간의 산책이었지만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서 저는 두려움을 떨쳐내어 용기를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 저는 잘 볼 것이라는 자신감으로 수능에 임했습니다.
가장 긴장되는 첫 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해서 수학, 영어, 탐구... 쉬운 과목이 없었습니다.
국어시간에는 OMR마킹을 잘못해서 처음부터 마킹을 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침착하게 마킹을 했고, 풀었던 문제들이 전부 정답일 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문제를 풀어나갔습니다.
그 결과 높은 성적을 거두었고 현재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에 진학했습니다.
지금 제 서울에서의 대학생활은 하루하루가 다르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다양한 경험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매일 설레는 마음으로 아침을 맞이합니다.
다시 수능에 도전하여 1년을 보낸 것이 전혀 후회되지 않습니다.
여러분도 수험생활 동안 많은 고비와 좌절을 겪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왜 다시 도전을 하기로 결심했는지 항상 마음에 새겨두고 초심을 유지하며 포기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그에 상응하는, 어쩌면 그 이상의 결과를 얻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는 일주일동안 대학을 다니다가 재수를 선택했어요.
대학을 다녀보니 제가 공부하고 싶었던 것과는 거리가 멀었거든요. 그래서 자퇴하고 메드스쿨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제주도에서 재종반을 다니려는 저에게 메드스쿨은 거의 유일한 선택지였고, 학원에서의 재수 생활은 저에게 참 많은 것을 안겨주었답니다.
우선 저는 제가 어떻게 공부했는지 공부 방법에 대해 말하기보다는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1년을 버틸지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해요.
시간이 지날수록, 특히 여름에 서로 많이 친해질 거에요. 매일 얼굴보며 부대껴야하니까요.
그때 사람들과 완전히 친해지지 않을 수는 없지만 주변 사람들과 웬만하면 거리를 두는 게 좋을 거예요.
인생 혼자 사는 거 아니라지만 많은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으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신경을 쏟느라 정작 본인을 위해 시간을 쏟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그 관계에 집중하다보면 정신적으로도 많이 고생하더라구요. 받지 않아도 되고 받지 않을 수 있는 인간관계 때문에 나온 스트레스를 굳이 선택해서 받는 거잖아요.
제가 겪었던 경험에 비춰봤을 때, 공부하고 있는데 옆에서 잠깐만 쉬자고 조르는 친구들은 특별히 더 멀리했으면 좋겠어요.
진짜 여러분을 생각해주는 친구라면 공부하는데 옆에서 놀자고 조르지도 않을거고, 오히려 더 공부하라고 응원해줄 테니까요.
좀 세게 말하자면 본인과 안 놀아주고 공부한다고 삐치는 친구와는 친구하지 않아도 상관없어요.
그만큼 본인에게 더 집중하는 시간들로 채워가기를 바래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재수생이라는 신분에도 점점 익숙해지더라고요.
재수 생활 초반에 울며불며 과거의 나를 후회하고 정말 열심히 해야지 수백 번 다짐했어도, 사람이라 그게 참 힘들더라고요.
그럴 때 본인이 마음을 다잡는 것도 정말 중요하지만 선생님들께 그런 고민들을 털어놓는 것도 크나큰 도움이 될 거에요.
저는 의지가 강한 편이 아니어서 혼자 마음잡고 정리하는 것을 잘 못했어요.
근데 선생님들께 제 고민을 털어놓고 위로도 정말 많이 받고, 조언도 받다보니 그나마 이렇게 합격수기를 쓸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누군가와 함께 이 시기를 견뎌낸다면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을 거예요.
저는 사탐 선택과목 중에서도 생활과 윤리과목을 정말 열심히 공부했어요.
현역 때 못 봤던 기억도 있었지만 과목자체가 재미있었거든요.
근데 9평 때에도, 10월 학평 때까지도 점수가 좋지 않아서 마음고생을 깨나 했어요.
그런데 여러분은 저처럼 모의고사 때 공부한 만큼 잘 나오지 않는다고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한마디로 일희일비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모의고사로 인한 감정들은 어느 정도의 긴장감을 유지하는 정도로만 사용되면 좋을 것 같아요.
너무 안일하지도, 너무 불안해하기보다도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계속해 온 공부페이스 꾸준하게 밀고 나가길 바랄게요. 지금 열심히 하고 있는 자신을 믿고 그냥 꾸준히 해나가면 좋겠어요.
재수생으로서의 1년이 현역의 1년보다 훨씬 불안하고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 거예요.
재수학원을 다닌다는 게 돈도 많이 드는 일이니까 부모님께 죄짓는 것 같고 내가 그만큼의 돈을 쓸 자격이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이런 걱정들, 불안감 다 정상적인 거예요. 하지만 그 불안함, 걱정들에만 집중하고 정작 그 감정들에 밀려서 지금 내가 해야 하는 공부를 하지 않는다면 그거야말로 과거를 반복하는 길일 거예요.
그런 감정들을 정상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오히려 적당량의 긴장감을 유지하는 정도로만 그 감정을 사용하면 좋겠어요.
루마니아어라는 소수언어를 선택하고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왜 이 전공을 선택했는지, 그리고 전망은 어떻게 되는지와 같은 이야기들도 해야 할 것 같아요.
아시아를 통틀어서 루마니아어를 배우는 과가 한국외대에밖에 없을 정도로 루마니아어를 배우는 사람들은 아직 소수에요.
소수언어가 말 그대로 수요는 적지만 공급은 꾸준한 편이어서 그만큼 취업률도 높고, 그 언어의 전문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뻗어나갈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해요.
특히 한국외대는 이중전공이 필수라서 전공 언어가 한 가지 있더라도 다른 전공을 한 가지 더 선택해야 해요.
다른 전공은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 예를 들어 경영, 경제, 국제통상학, 언론정보학 같은 다양한 분야를 선택해서 해외취업을 노릴 수도 있고, 해외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에 취직할 수도 있어요.
그만큼 소수언어라는 것이 갖는 장점이 커요.
저는 언어 자체를 좋아하고, 소수언어를 선택하면 그만큼 메리트가 클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많은 소수언어 중에 왜 루마니아어를 선택했는지도 말해야겠네요.
저는 복합적인 이유로 이 과를 선택했어요. 우선 저는 대학에서 언어를 전공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저는 재수를 할 때쯤부터 서유럽 국가들보다 동유럽 국가들에 한창 매력을 느끼고 있었어요.
동유럽 국가들만의 고전적 아름다움을 알게 됐고 그래서 그 나라들을 여행하고, 언어를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언어에 특화되어있는 한국외대, 그중에서도 동유럽대학을 선택했어요.
그리고 원서를 넣기 전에 취업률, GDP, 문자는 무엇을 쓰는지 따져보고 저랑 가장 잘 맞을 것 같은 언어인 루마니아어를 선택하게 된 거에요.
결과적으로 저는 지금 행복하게 전공 언어를 배우고 있어요. 다행히 언어가 저와 잘 맞고 수업을 듣다보니 그에 흥미도 생겼거든요.
언어를 전공하려는 친구들은 본인이 그 언어에 애정이 있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특히 소수언어를 전공하려는 친구들은 원서를 넣기 전에 그 나라에 대해서, 그 문자에 대해서 충분히 시간을 두고 알아보고 본인에게 알맞은 선택을 하면 좋겠어요.
합격한 이후에 전공이 맞지 않아서 한 번 더 수능을 칠 생각하거나, 전과를 고려한다면 정말 슬프잖아요.
저는 여러분이 재수를 하는 것이 1년 뒤처지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좋겠어요.
그 1년, 본인을 위해 투자한다고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다른 사람 그 누구도 아닌 진짜 본인을 위한 시간을 알차게 꾸려나간다고 생각하길 바래요.
11월 수능까지 많은 시간이 남았어요. 지금 모의고사를 망쳤다고, 지금 당장 이 과목을 못한다고 수능 날까지 그러리란 법 절대 없어요.
우리 모두 현역 때 한 번 겪어봤잖아요.
부디 의연하게 그런 실수들, 실패들을 넘기되 그런 실수들 반복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오늘의 실수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되, 오늘보다 좀 더 나아질 내일의 본인을 긍정했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제가 재수할 때 친구에게 받은 문자 내용을 소개하고 마칠게요.
"..그래도 이미 시작한 일인걸 어쩌겠어요. 후회해봤자 돌이킬 수 없다는 걸 이미 뼈저리게 느껴왔잖아요? 충분히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내린 결정이고 이미 출발선에서 한 발짝 앞으로 나왔으니 어떻게 해서든 앞으로 달려 나가야죠. 제가 좋아하는 코난 오브라이언이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백번의 성공보다 한 번의 처절한 실패가 진짜 당신을 만들어줄 겁니다.'라고요. 기왕 시작한 재수 생활이 여러분에게 의미있고, 최상의 가치를 이뤄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항상 응원할게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랄게요!
7. 내 꿈을 향한 소신형 (교육대학 입학)
“꿈은 제대로 꾸는 자만이 이룰 수 있다,” 교육대학 입학자 5명 중 4명은 고교 재학 때부터 초등교사의 꿈을 키웠고, 변함없는 도전을 통해 꿈을 이룬 의지의 학생들!
초등학교 고학년때 만났던 담임선생님이 한 학생을 사소한 말과 행동 하나로 감동시키는 모습을 보고 저런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막연한 꿈 하나로 교대 진학의 목표를 갖게 되었습니다.
현역시절, 돌이켜보면 왜 그랬나 싶을 정도로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채 수능을 치렀고 교대에 지원을 했지만 교대의 벽은 높았고 한군데도 합격을 하지 못했습니다.
다시 교대에 지원하기 위해 재수를 선택 했고, 제주에 남아서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과 이번에는 절대 후회가 없도록 공부하겠다는 각오로 재수학원을 찾다가 메드스쿨을 다니고 있거나 다녔던 친구들에게 메드스쿨을 추천받게 되었습니다.
체계적으로 학생들을 관리해주고 학습 분위기도 매우 좋으며 무엇보다 입시결과가 제주도내에서 가장 좋고 상위권 대학과 특수대학 합격률이 매우 높은 학원이라는 소문에 걸맞게 시스템이 잘 잦추어진 학원이었습니다.
학원에서 공부를 하면서 실제로 내가 느끼기에도 안정된 학습 분위기와 교육 시스템, 선생님들의 철저한 생활 및 학습지도, 그리고, 함께 공부하는 경쟁력 있는 동기들의 모습을 통해 나 스스로도 경각심을 가지고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학원의 든든한 조력에 힘을 얻어 안정적인 재수생활을 하면서 작년 수능에 비해 성적이 많이 오르게 되었고, 원하던 교대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수능을 치른 후, 지원 배치와 교대면접까지 학원에서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안정적인 교대 진학의 목표를 이루는 데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초등교육의 현장에서 좋은 교사의 모습으로 우뚝 설 때까지, 그리고 그 이후에도, 메드스쿨에서의 재수생활은 제 꿈을 찾아갈 수 있는 반듯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처음 재수학원에 들어가기로 결심한 것은 6월 모평이 끝나고 나서였습니다.
혼자 독서실에서 재수 공부를 하고 있던 저는 규칙적인 패턴의 공부 환경이 정말로 필요했습니다.
몇 군데의 학원에 연락하고 상담해본 후, 메드스쿨 재수종합반에 들어가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쾌적한 시설과 체계적인 학원 운영, 자율성을 보장해주면서도 학생들이 흐트러지지 않게 잡아주는 학원 분위기는 제가 메드스쿨을 선택한 이유였습니다.
메드스쿨을 다니면서부터 저의 생활은 눈에 띄게 달라졌습니다.
수업과 자습을 번갈아가하며 아침부터 밤까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질문을 하러 찾아가면 선생님들은 항상 최선을 다해 저의 궁금점을 풀어주시곤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부 방법과 방향에 관해서도 선생님들의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지금 나의 수준에서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일지,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선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해당 과목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누곤 했습니다. 하나의 예로, 저는 영어 듣기가 그때까지도 잘 안됐었는데 선생님께서는 따로 영어듣기를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고, 수능에서 듣기 문제를 모두 맞힐 수 있었습니다.
대학 진학에 대해서는 반마다의 담임선생님과 상담 시간을 종종 가졌습니다.
수능 후 입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저는 메드스쿨 선생님들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저는 교대 진학을 희망하고 있었는데, 저에게 가장 유리한 대학 지원은 어디인지, 얼마나 합격가능성이 있을지 충분히 이야기를 나눈 후 최종 지원을 하였습니다.
교대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저는 메드스쿨과 함께였습니다.
혼자였다면 막막했을 테지만 저는 메드스쿨의 면접을 준비하는 친구들과 모여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도 면접 자료를 찾아주시고 우리끼리 정보도 공유하면서 면접을 준비해나갔습니다.
실제로 면접 연습을 해보는 중에는 선생님께 피드백도 받고 여러 가지 조언도 얻었습니다. 그렇게 준비한 결과, 저를 포함한 모두가 지원한 모든 교대에 합격하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대학을 다니고 있는 지금도 종종 메드스쿨의 선생님과 만나 대학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곤 합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만족스러운 대학 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8. 나는야 수시전략형!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매드스쿨 재수부 선생님께 입시관련 지도를 받았고, 특히 수시와 관련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생기부에 어떤 내용이 담겨야하는지, 사실상 학교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로는 많이 부족했기 때문에 제 입장에서는 상당히 난처했습니다.
선생님의 도움으로 생기부의 각 영역에 어떤 내용을 담겨야 나를 가장 잘 어필할 수 있을지, 어떤 식의 글이 담겨야 하는지 잘 알 수 있었고 각 영역의 활동계획을 치밀하게 세우고 실행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3학년 때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며 자소서를 쓸 때도 선생님께 조언을 많이 구했습니다.
생기부와 자소서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그를 바탕으로 자소서에는 어떤 내용들을 담아야하는지 요지를 잘 일러주셨습니다.
의사소통능력, 탐구력, 리더십 등등 제가 가진 여러 이야기 중 어떤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이를 어떻게 풀어야할지 조언을 많이 해주셨고 저만의 색깔을 잘 보여주는 방식으로 자소서를 완성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디.
그 결과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되는 흡족한 자소서를 완성할 수 있었고 지원한 모든 치의과대학의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수시준비를 하면서 수능과 정시도 함께 준비했는데, 이 과정에서도 수능영역별 각 과목의 공부방법과 진도를 선생님과 함께 상의하며 효과적인 학습전략을 세우고 수능을 준비해 나가 수능에서도 매우 높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치의학과에서 학사과정, 일명 예과 2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타 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학업적 부담이 거의 없기에,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서울대에 입학하자마자 '학구적인 것과 가장 거리가 먼' 혹은 '가장 서울대스럽지 않은'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자 '보디빌딩'을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꾸준히 운동을 해온지 1년 2개월 정도 되었고 5월 중반에 'Mr.서울대학교'를 뽑는 보디빌딩대회 출전을 앞두고 2달전부터 열심히 준비해오고 있습니다.
대입을 치르고 전까지는 책만 보고 공부하는 사람들만 만나보았다면 이 과정을 통해 전혀 다른 세계의 사람들을 정말 많이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대회를 준비하는 지난 두달 동안은 감사하게도 좋은 기회들이 생겨, 현역 보디빌더 선수분들과도 친분이 생기고 함께 운동하고 가르침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저 취미의 일종으로 운동할 때와는 전혀 다르게, 정해진 식단만을 고수하고, 운동 강도도 선수를 준비하는 분들과 비슷하게끔 고강도로 운동하고 있습니다.
물론 수험생활을 하던 시절에도 힘들었지만, 그 이상의 정신력을 요하는 일에 도전하고 이 과정을 수행해나가는 시점에서, 몸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많이 성숙하는 값진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좋아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기에 몸은 조금 힘들지라도 하루하루 설레고 대회가 기다려지는 요즘입니다.
의치대를 진학하는 학생들의 장점이라면, 본과를 진학하기 전 예과 시기에는 학업적 부담이 없기에 평소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 혹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충분한 시간적, 심적 여유가 있는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참고로 의치대의 경우, 예과 2년 (서울치대, 부산치대, 전남치대의 경우 학석사통합과정이라 예과가 3년입니다), 본과 4년의 시간을 보내고 대학을 졸업합니다.
본과를 진학하면서 예과 성적이 리셋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예과 때는 학과에서 제시하는 일정 수준의 평균 학점만 넘기면 됩니다.
그 덕분에 대학에 진학해보면 타과학생들에 비해서 의치대 학생들은 학업적 부담이 없고 상대적으로 굉장히 자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대신 본과에 들어가면 본격적으로 '의학'과 관련된 내용을 배우기 시작하고 방대한 양의 공부를 소화해야하는 지옥 같은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
의대의 경우 졸업 이후 인턴 1년, 레지던트 4년 과정이 필수이고 이후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게 됩니다.
하지만 치대의 경우, 인턴 레지던트 과정이 필수가 아니기에 졸업 후 바로 환자를 볼 수 있는 자격을 가지게 됩니다.
선택적으로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거쳐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기도 하지만 그 비율은 굉장히 저조한 편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메드스쿨이 처음 제주도에 생겼을 때인 제 중학교 3학년 겨울 방학부터 고3까지의 긴 시간동안 제 꿈을 향해 서귀포와 제주시를 왔다 갔다 하며 메드스쿨에서 공부했던 한 학생입니다.
저는 조종사신 아버지께서 일하시는 것을 보며 하늘에 나는 비행기를 자주 봤었는데 아버지와 함께 하늘을 날고 싶다는 단순한 생각으로부터 조종사라는 직업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까지 수영선수를 하며 공부를 멀리했었는데 전투비행사가 되기 위해서는 공군사관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좋다고 주변에서 많이 조언을 해주셔서 중학교 3학년 때 메드스쿨에 들어와 본격적인 진학준비를 시작했었던 것 같습니다.
책상에 앉아서 3시간 이상은 공부를 해본 적이 없어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아침 7시부터 저녁 11시까지의 빡빡한 일정들을 소화해나가면서 저는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것이 서서히 익숙해져 갔습니다.
중학교 3학년 때 힘들지만 열심히 노력하였고 주변 선생님들께서 주신 아낌없는 관심 덕분에 고등학교 두 번째 모의고사에서 전교 4등을 했었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더 열심히 공부한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주중에는 학교에서 집중하고 자칫하면 풀어질 수 있는 주말에 학원에 가서 공부를 하며 학기를 보냈고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같은 경우 학원에서 대비를 해주지만 거리상 시간이 너무 낭비되어 시험 2주에서 1주 전에는 집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또한 방학 때에는 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원하는 대학교에 가서 놀자’는 생각으로 방학에는 학원에 살다시피 생활을 했었습니다.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을 시기인 고등학교 3학년 때에는 수업은 필요한 것만 선택해서 듣고 자습을 위주로 하며 국어는 수업을 듣고 많은 문제를 풀면서 실력을 향상 시켰고 수학은 항상 오답노트를 만들어 틀린 문제를 서너 번 풀면서 제 것으로 만들고 실수를 줄이려고 노력했었습니다.
또한, 학교에 자기소개서를 낼 시기에는 학원에서 도움을 많이 주셔서 다른 학생들보다 더 수월하게 쓸 수 있었고 다른 진학이 고민될 때에는 선생님들께 편히 가서 상담을 할 수 있어서 다른 학교친구들 보다는 덜 고생했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 ‘너무 공부만 한 것 아니야?’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시겠지만 저도 나름 학원 안에서 때로는 경쟁자 때로는 협력자로 함께 힘든 시간을 견딘 친구들과 언제나 힘이 되어주신 선생님이라는 소중한 인연도 쌓고 시험이 끝난 후 고기파티와 학원친구들과 수능이 끝나고 간 엠티 등 잊을 수 없는 추억들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공군사관학교에 2학년 생도로서 후배도 생기고 든든하게 지원해주는 학교 덕분에 다양한 경험을 하며 생활을 즐기고 있고 정복을 입고 고등학교에 가서 학교를 홍보할 때와 학원에 찾아가 후배들을 보면 뿌듯한 감정이 생깁니다.
저는 고등학교를 다닐 때는 이과였고, 정시를 노렸기 때문에 내신 공부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이과지만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이 약한 편이였고 2016학년도 수능에서 국어 A형 98점(1), 수학B형 84점(4), 영어 97점(1), 물리Ⅰ 38점(3), 화학Ⅰ 42점(2)의 성적을 받고 재수를 결심했습니다.
저는 원래 잠도 많고 생활패턴이 불규칙한 편이기 때문에 독서실이나 도서관에서 독학재수를 하기보다는 학원에 다니면서 생활패턴을 바로잡아야 했습니다.
제주도에서 괜찮은 재수학원을 알아보던 중에 메드스쿨이 가장 학생관리 시스템이 잘 되어있고 시설이 깨끗하다는 인상을 받았고, 재수하는 1년간 메드스쿨 종합재수반에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재수를 결심하고 1월까지는 그대로 이과에서 공부할 생각이었지만 2017학년도 수능에서는 국어 A?B형이 통합되고 한국사가 필수과목으로 지정되기 때문에 약점인 수학을 공부하면서 국어와 한국사공부까지 병행하는 것은 부담이 되었습니다.
고등학교때는 수능연계교재도 다 보지않고 일주일에 한번씩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정도로만 국어공부를 했었는데, 통합된다면 국어 공부량을 훨씬 늘려야 하는데다가 한국사는 고등학교 1학년때 수업을 들었던 것 외에는 공부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저에겐 생소한 과목이었습니다.
차라리 문과로 돌렸을 때 저에게 훨씬 유리할 것 같아서 문과로 전향했고, 수학 공부에 쓸 시간을 다른 과목에 골고루 분배하여 공부한 결과,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긴 수험기간동안 끝까지 공부를 해 나가기 위해서는 시간관리, 체력관리, 멘탈관리가 잘 되어야 합니다.
저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모르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매일 꾸준히 공부해야 할 것, 예를 들어 국어 독서지문 풀이같이 기본적으로 할 공부와 내가 잘 모르는 것을 공부하는 것을 나누어서 공부계획을 세웠습니다.
공부하다가 모르는 것이나 다시 한번 공부 해야 하는 것은 꼭 플래너에 적어두었습니다.
사실 생각보다 스스로 모른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개념들이 많습니다.
그런 것을 찾는 데는 학원에서 수업을 듣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업을 듣다 보면 헷갈리는 개념, 몰랐던 개념, 중요한데도 중요한지 몰랐던 개념들을 알 수 있고, 그런 부분을 공부하는 것이 성적을 올리는 데에 가장 효율적이었습니다.
이렇게 공부하다 보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생기는데, 그때는 학원의 선생님들을 찾아가 질문을 해서 보완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께 찾아가 질문했을 때 그 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근본적으로 실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상담도 해주시고 다른 자료들도 제공해 주셨습니다.
질문 말고도 시험성적이 떨어졌을 때, 공부가 힘들어질 때 선생님께 찾아가서 얘기하면 진지하게 얘기도 들어 주시고 방향도 제시해 주셔서 멘탈관리를 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정시준비를 계획적으로 해 나가면서 수시논술 전형에 응시했고, 수능직후 치러진 수시논술을 잘 대비해 고려대학교 경제학부에 당당히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이과에서 문과로 이동해서 처움 써보는 인문논술이었지만, 수시에 전략적으로 대비해 우선 응시한 후, 수능과 논술을 동시에 준비했던 것이 수시합격의 좋은 결과를 안겨주었습니다.
재수하면서 수시입학에 대한 준비도 소홀히 하지 않고 선생님과 상의 후 진학의 맥락을 잡아나갔고, 끝까지 수능준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 했던 것이 원하던 학교 원했던 학과에 진학할 수 있었던 최선의 조건이었습니다.
여려분도 마지막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교습과정 | 교습시간(분) | 교습비 | 징수단위 (월,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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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 1680 | 250,000 | 1개월 |
고등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심화 | 2400 | 350,000 | 1개월 |
중등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 1680 | 200,000 | 1개월 |
중등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심화 | 2400 | 300,000 | 1개월 |
N수 정규반A | 3900 | 620,000 | 1개월 |
N수 단과반D | 2000 | 300,000 | 1개월 |
고등 논술 단과반B | 2400 | 350,000 | 1개월 |
입시컨설팅B | 2400 | 350,000 | 1개월 |